감각의 공간, 원치 앤 칠 2.0
link  임수진   2022-06-23

'원치 앤 칠'은 국립현대미술관이 3개년 프로젝트로 계획한 구독형 아트 스트리밍 플랫폼으로, 온라인 경험을 주축으로 연동된
오프라인 전시의 현장성에 관한 실험을 진행 중이다.

지난해 아시아 미술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, 올해 두번 째 시즌에서는 중동과 유럽 미술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이어간다.

아랍에미리트 샤르자미술재단, 수웨덴 국립건축 디자인센터 아크데스와의 긴밀한 큐레토리얼 조율을 통해 각 기관의 미디어 소
장품 및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선별했으며, 이를 온라인 플랫폼에 송출함과 동시에 물리적으로 구현하는 국제 순회전을 개최한다.

'워치 앤 칠' 시즌2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감각과 그것이 어떠한 동시대적 교감을 이루어 내는지 살펴보고자 한다. 온라인상에서
몸의 느낌을 나누는 ASMR(자율 감각 쾌락 반응)과 같은 인터넷 현상이 무시할 수 없는 창작의 영역에 자리한 지 십 년이상이
되었다.

현대사회의 불안과 외로움을 해소하려 명상적 기분을 유도하는 이러한 감각의 전이는 이제 학계 및 문화 전반에 걸쳐 탐구, 시도
재생산 되고 있다.

은 기술과 인간의 감각 체계 사이의 관계를 사유하며, 스크린의 납작함을 넘어 다양한 공감각을 소환
하며, 현대미술 작가, 디자이너, 창작자들의 작품을 소개한다.

디지털 미디어와 감각계의 유동성을 다루는 이번 전시는 네 가지 소주제로 구성된다.


국립현대 미술관 서울 6 전시실

2022. 6. 10-9.12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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